과학을 보다

이 글은 학생들이 과학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다룬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 과정이 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과 행복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과학적 사고와 지속적인 질문이 필수적이다.

파리대왕

한줄평소설 속 상징을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책 책 정보윌리엄 골딩 저/ 유종호 옮김/ 민음사/ 1999년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했다. 한강의 책 중에서 채식주의자를 읽었는데, 그 때 기묘한 우울감을 느꼈다. 책 중간에 나오는 문장들이 깊은 곳에 감추어 둔 우울감과 마주하도록 끌고 가는 듯한 기분이였다. 소설 속 영혜가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상황에 저항 했듯이 나 또한 그 … 더 읽기

과학을 쿠키처럼

한줄평한입에 쏙 먹는 과학지식 책 정보이효정 저/청어람e /2019 어린 자녀를 키우다보니, 또래 아이들을 볼 기회가 많다. 모든 아이들이 자연과 과학과 관련된 내용에 흥미가 많다. 집에 작은 현미경을 하나 놓아두었더니, 아이들이 수시로 나뭇잎을 떼고, 종이도 찢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이처럼 어렸을 때에는 주변 모든 현상이 신기하고 과학에 관심을 가지다가 중학교에 들어오는 순간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 더 읽기

달과 6펜스

한줄평‘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이상’을 선택한 사람 책 정보윌리엄 서머싯 몸 저/ 송무 옮김, 민음사, 2000년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삶이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이상과 현실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정해진 결과는 없다. 다만 선택에 따라 우리가 믿고 싶은 미래만 있을 뿐이다. 이상을 선택했을 때에는 일은 힘들지만 행복한 삶을 살 … 더 읽기

불편한 편의점

한줄평가장 불편한 것은 바로 인간 관계이다. 책 정보김호연 저, 나무옆의자, 2021년 ‘불편한 편의점’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세상에 편한 곳이 있을까? 우리는 언제 어떤 곳에 있더라도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생각해보면 세상이 나를 위해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태생적으로 불편함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그 … 더 읽기

의심의 철학

한줄평정답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라. 책 정보이진우 저/ 휴머니스트/ 2017년 학교는 정해진 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한다. 이것이 학교의 주된 목적은 아니라고 믿고 있지만, 현실은 정답을 잘 찾는 학생들을 많이 배출할수록 사회에서 좋은 학교로 인정받는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전체가 정답 찾기에 과몰입하고 있다. 학교에서 정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연습을 기계처럼 하고 사회로 진출했을 때에도 우리는 학교에서 … 더 읽기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심리학 수업

한줄평한 문장으로 심리학을 들여본다. 책 정보박홍순 저, 웨일북, 2018년 최근 고3들은 학교에서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요구, 학생 인권, 분실 및 파손에 대한 학교의 부담 때문이다. 남학생들은 쉬는 시간 마다 게임을 하며, 여학생들은 SNS를 살펴본다. 공부에 손을 놓은 학생들은 더욱 핸드폰에 열심히 한다. 학교 준비물로 보조 배터리는 필수이며, 콘센트에는 문어발처럼 핸드폰이 연결되어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공부를 포기하기에는 … 더 읽기

페스트

한줄평 페스트를 이기는 방법 책정보알베르 까뮈 저/ 김화영 역, 민음사, 2011년 카뮈의 ‘페스트’를 처음 마주했을 때, 표지에 실린 그림이 인상적이다. 침대 위에는 한 사람이 죽은 듯 누워있고, 옆으로는 가족이 모여 애도하고 있다. 몇몇 사람의 얼굴은 창백하게 보이고 표정은 굳어있다. 다만 벽쪽에 기대어 있는 사람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정면을 응시한다. 흐르는 눈물을 참기 위해서 인지, 죽은 … 더 읽기

이방인

한줄평세상의 모순과 부조리에서 삶의 가치를 찾다책 정보알베르 까뮈 저/김화영 역, 민음사, 2011년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모순과 마주한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전공의의 진료 거부’ 사태만 보아도 그렇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는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라는 구절이 있다. 의사가 될 때에는 환자를 첫째로 생각하겠다고 해놓곤, 지금은 환자보다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전공의들이 똘똘 뭉쳐서 진료 거부를 하고 … 더 읽기

공정하다는 착각

한줄평능력주의에 죽비를 내리꽂다. 책 정보마이클 샌델 저/ 함규진 역, 와이즈베리, 2020년 2018년에 교육계에서는 중요한 논쟁이 있었다. 2022년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할 것인가? 정시를 확대할 것인가?’란 주제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정시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약간 우세한 추세였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에서 ‘공정성’이란 화두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 2019년에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아들과 딸의 진학에 입시 부정이 있었다고 … 더 읽기